하루영화
[유열의 음악앨범] 너와 나 우리의 주파수
기적 같은 만남 1994년 10월 1일 오픈 준비 중인 미수 제과점, 우연히 들어온 현우는 굳이 제과점에서 콩으로 된 음식을 찾았고 미수는 두유를 권했다가 바로 앞에 있는 마트를 알려준다. 마트에서 두부를 사 먹고 있는 현우를 보며 끌림 반 무서움 반으로 현우를 지켜봤던 미수. 사실 이날은 현우가 소년원에서 출소했던 날, 소년원에서 매일 기도를 했던 현우는 자신이 다시 세상으로 나갈 때 세상에 하나쯤은 달라져있길 바랐다. 마침 그날 우연히 들어갔던 제과점에서 라디오가 흘러나왔고 음악 앨범의 새로운 DJ가 바뀐 것을 듣고는 기적이라 말한다. 그날 밤 현우는 다시 미수 제과를 찾아왔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다. 미수와 은자 누나는 그런 현우를 가족같이 대해주었고 현우로 인해 빵집엔 여학생들이 찾아오고 그런..
2022. 10. 30. 16:27